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입은 손실을 메우기 위해 고객들에게 받은 차 구입대금을 빼돌린 수입차 딜러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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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 25단독 장원정 판사는 사기·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동차 딜러 이모(50)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이씨는 실형 선고와 함께 법정 구속됐다.

 

 

서울 강남의 벤츠 매장에서 영업부장으로 일하던 이씨는 2019년 3월 한 고객에게 “벤츠를 구입하면 다음달 5일까자 차량을 출고해 주고 그 전까지 렌터카를 제공해 주겠다”며 7375만원을 손금받았다. 

 

 

하지만 그는 가상화폐 투자를 했다가 실패해 고객들의 차량 구매 대금을 돌려막기로 쓰던 상황이었다. 이씨는 또다른 고객으로부터도 같은 수법으로 8123만원을 받았다.

 

 

재판부는 “이씨가 가상화폐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고객의 자동차 매수대금을 회사에 입금하지 않고 빼돌리거나 다른 고객의 자동차 대금을 일부 결제하는 방식으로 고객과 회사에 재산상 손해를 가했다”며 “고객들에게 아무런 피해 회복을 하지 않고 모든 문제상황을 회사에 떠넘긴 상황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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