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문화제 '공산성' 붕괴사고는 4대강사업과 당국의 책임 주장
대전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공주 공산성 붕괴사고는 4대강 사업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에 공주시 관계자는 일시적 집중호우 때문이라는 소견을 내놓아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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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붕괴된 공산성 일부 모습

 

김종술 대전충남녹색연합 운영위원은 "사고가 난 지점은 공주시 조사에서 배불림 현상이 확인된 곳" 이라며 "환경단체 등이 배불림 현상 발생 이후 공개조사와 대책을 요구했지만 당국이 이를 거부한 채 방치하면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 고 말했다.

 

고은아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정부는 4대강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라고 버티지만 말고 원인에 대해 보다 철저한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고 말했다.

 

박정주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금까지 실시한 전문가 조사에서 지난 14일 오전까지 공주 일대에 81㎜의 집중호우가 내린 이후 성벽 내부로 빗물이 스며들면서 성벽 일부가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이 나왔다" 고 밝혔다.


박 국장은 "사고가 난 성벽은 아직 4대강 사업에 의한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며 "정확한 조사결과는 2주 후쯤 나올 것" 이라고 말했다.

또 박 국장은 문화재청, 충남도, 공주시 등 당국은 16일부터 무너져 내린 성벽을 해체한 뒤 정밀조사와 복구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또 이번에 붕괴된 지점 이외에도 성벽 전체를 대상으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그러나 대전충남녹색연합·대전환경운동연합 등 지역 환경단체들은 "이번 공산성 붕괴사고는 4대강 사업에 의한 것" 이라며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서 정밀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고 주장하고 나섰다.

김종술 대전충남녹색연합 운영위원은 "사고가 난 지점은 공주시 조사에서 배불림 현상이 확인된 곳" 이라며 "환경단체 등이 배불림 현상 발생 이후 공개조사와 대책을 요구했지만 당국이 이를 거부한 채 방치하면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 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가 이번 붕괴사고 이후에도 공산성에서 '웅진성 수문병 교대' 재연 행사를 계속 진행한 데 대해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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